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7회는 전국기준 5.6%의 시청률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6회 방송준(5.3%)에 비해 0.3%p 상승한 수치로 첫 방송 이후 연이어 하락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한 것. 하지만 동시간에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무엇보다 '복면가왕'은 명품조연 전광렬과 엄기준의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 연기와 주상욱, 김선아의 미친 연기력이 폭발하며 차츰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유민희(김선아 분)와 하대철(주상욱 분)이 조상택(전광렬 분)의 비리 사실을 알고 격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강현웅(엄기준 분)과 임지숙(정애리 분)은 복면남의 연관성을 알게 되면서 하대철의 정체가 들통날 위기에 빠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가면’은 9.4%를 MBC ‘맨도롱또똣’를 기록하며 치열한 1, 2위 경쟁을 보였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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