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대책반은 리조트 전역의 살균·소독 방역 등의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적외선 열감지기를 통한 고객과 직원들의 체온체크를 감독하는 등 메르스 사태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총괄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정선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메르스 관련 최신 정보를 고객과 직원에게 전파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 실시 및 ‘고열환자 감지 시 대응 매뉴얼’배포 등을 통해 유사시에 직원들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메르스 사태 초기부터 카지노 출입구, 호텔 로비 등에 적외선 열감지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고, 체온계, 대형 손소독기 등을 마련해 전염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10일 적외선 열감지기 4대를 추가로 설치 완료하는 등 메르스 차단을 위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강원랜드 최은석 안전관리실 상무는 “메르스 대책반은 24시간 쉼 없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의심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으로 생각한다”며,“수 천 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리조트에 메르스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 정광기 기자 jk@jsweek.net
뉴스웨이 정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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