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너 같은 딸] 길용우, 정보석 해병대 소대장이었다···생명의 은인

사진=MBC '딱 너 같은 딸'

'딱 너 같은 딸' 길용우와 정보석이 해병대 동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극본 가성진, 연출 오현종 박원국)에서는 소판석(정보석 분)이 마정기(길용우 분)이 자신과 같은 해병대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판석은 정기가 입은 자신의 해병대 옷을 마구 벗겼다. 판석은 "왜 남의 옷을 함부로 입냐"며 윽박질렀다. 하지만 이는 정기의 옷.

정기는 해병대 출신으로 같은 옷을 가지고 있었다. 이를 알게된 판석은 기억을 더듬으며 물었고 과거 자신이 지뢰사고로 목숨을 잃을 뻔한 위기에서 자신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판석은 그가 자신의 군대 소대장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후 태도를 바꿨다. 음식을 준비하는 등 분주히 움직였다.

한편 '딱 너 같은 딸'은 세 사돈지간을 통해서 오해와 갈등이 이해와 사랑으로 회복되고 마침내 상처를 감싸 안고 용서하는 과정을 담은 가족 드라마이다. 매주 평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