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기계공고, 한국철도시설공단 토목분야 공채 1명 합격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는 2015년 한국철도시설공단 토목분야 신입직원 공개채용에 건설과 3학년 박상윤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진주기계공고는 2013년 서부경남 거점특성화고등학교로 체제개편을 실시하여 건설과를 신설·운영한 결과 제1기 학생으로부터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평소 진주기계공고는 대기업, 공기업 입사시험에 대비하여 공개채용대비반 등 취업준비반을 꾸준하게 운영해 신입직원 선발 기준에 맞춰 교사와 학생이 늦은 시간까지 함께 노력했으며 그 결과 2014년에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삼성전기, 삼성전자, 한국전력공사에 10명이 대거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임규 교장은‘인성’, ‘체력’, ‘실력’을 슬로건으로‘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사업’과 같은 맞춤형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학교중심의 이론교육과 산업 실무 직업교육의 강점을 접목시켜 학생들이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과별 자격증 취득, 해외 선진 직업 체험학습,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 인·적성교육, T/F팀 운영 등 직업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에 합격한 박상윤 학생은“학교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실습 교육과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전공 이론과 전문 기능 기술을 익힐 수 있었으며, 특히 취업준비반에 참가하여 신입직원 선발 기준에 최적화된 입사 대비 교육을 받은 것이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경남 김문숙 기자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