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선 1박 2일 간의 사이클 라이딩에 도전, 낙오자 없이 멤버 전원 완주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이클 선수들도 힘들어하는 극한의 산악 구간을 포함한 135.7km의 긴 코스에 도전한 사이클단 멤버들은 코스의 절반을 달린 후에야 베이스캠프에 도착했다. 식사를 마친 후 머리를 대자마자 잠이 들어 이날 라이딩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몸소 증명한 이들 중 유독 남다른 모습을 보여준 멤버는 다름 아닌 강호동과 정형돈이었다.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깬 강호동은 “뭐 먹을 거 없나?”로 첫 말문을 열었고, 아침 공복에 라면도 거부하지 않는 남다른 식욕을 보여줬다. 정형돈 역시 멤버들의 아침밥 얘기를 듣고 잠에서 깨 부스스한 모습으로 밥상 앞에 앉아 밥에 대한 열정을 보여줘 폭소를 자아냈다.
아직 잠도 깨지 앉은 모습으로 밥상 앞에 멍~하니 앉은 두 사람의 모습이 전날의 피로를 말해주는 듯했지만, 걱정도 잠시 삼겹살 파티를 연상케 할 정도로 모닝 삼겹살을 폭풍 흡입하며 남다른 식욕을 과시해 이를 지켜본 멤버들이 “먹는 것만 보면 200km도 탈 수 있겠다”고 감탄을 이끌어 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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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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