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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오프닝 프리미엄 효과? 1위 데뷔···“문제는 이번 주말”

‘연평해전’, 오프닝 프리미엄 효과? 1위 데뷔···“문제는 이번 주말”

등록 2015.06.25 07:42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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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오프닝 프리미엄 효과? 1위 데뷔···“문제는 이번 주말” 기사의 사진

일단 첫 스타트는 ‘연평해전’이 1위다. 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 ‘오프닝 프리미엄’을 감안할 때 이번 주말 스코어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지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25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개봉 첫날인 24일 하루 동안 총 15만 321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6만 2440명.

개봉 첫 날 1위를 기록한 ‘연평해전’은 이른바 ‘오프닝 프리미엄’에 대한 효과로 1위 자리에 올랐다. 여기에 실감나는 전쟁 장면 등이 화제를 모으기는 했다. 하지만 ‘웰메이드’로 부르기엔 부족한 완성도, ‘연평해전’ 속 실제 인물들의 사연과 사건의 실체에 접근하기 보단 겉핥기식 내용 요약에 대한 부족함이 크기에 언론시사회 당시부터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린 영화다.

여기에 함께 개봉한 ‘소수의견’에게 극찬 세례가 쏟아지고 있고, 온라인을 통해 ‘연평해전’과 ‘소수의견’이 좌우 이념 영화로 변질되는 등 여러 가지 이슈거리가 양산되고 있어 영화팬들의 관심이 어떤 선택을 할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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