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의 절친 악당들’은 개봉일 첫 날인 25일 하루 동안 전국 384개 스크린에서 총 2만 6886명을 끌어 모았다.
영화는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우연히 돈가방을 손에 넣으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의 사건을 그린다. 그동안 사회 문제를 적나라한 시선으로 그린 임상수 감독이 오랜만에 터치한 청춘영화다. 26일부터 시작되는 개봉 첫 주말과 함께 여성 관객들의 큰 호응이 뒤따를 것으로 여겨져 박스오피스 상승 여지도 충분히 갖고 있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연평해전’으로 17만 379명, 2위는 ‘극비수사’로 9만 687명, 3위는 ‘쥬라기 월드’로 7만 857명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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