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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지민, 유희열 위한 자작랩 'You Here' 공개··· 광대승천 (스케치북)

AOA 지민, 유희열 위한 자작랩 'You Here' 공개··· 광대승천 (스케치북)

등록 2015.06.27 01:20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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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미니 앨범 'Heart Attack'으로 각종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AOA가 '스케치북'에 무대에 올랐다.

26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타이틀곡 '심쿵해'를 통해 섹시하면서도 건강한 매력이 돋보이는 라크로스 선수로 변신한 AOA는 멤버 각각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AOA는 스케치북 무대가 첫 무대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세 번째 미니 앨범 'Heart Attack'으로 각종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AOA가 '스케치북'에 무대에 올랐다 / 사진= '유희열의 스케치북' 영상캡처세 번째 미니 앨범 'Heart Attack'으로 각종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AOA가 '스케치북'에 무대에 올랐다 / 사진= '유희열의 스케치북' 영상캡처


또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 출연 중인 멤버 설현은 연기와 가수 활동 병행이 어렵지 않냐는 질문에 "부담감만큼 책임감도 든다. 혼자 활동하다 보면 언니들이 보고 싶다"며 멤버들에 대한 애틋함을 표현했다.

드라마는 물론 CF, 예능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설현은 "라디오 DJ에 도전해 보고 싶다"며 성시경의 "잘자요"에 대적할 설현만의 애교 가득한 끝인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AOA 중 가장 오랜 연습 기간인 4년을 거친 지민은 "연습생으로 4년 동안 지내며 다른 멤버들의 오디션을 다 지켜봤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멤버로 민아의 오디션을 언급하며 "예쁘다, 얘 됐으면 좋겠다, 했는데 다음날 정말 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민은 "근데 화면이 더 예쁘더라"는 말을 덧붙여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민아는 당시 오디션을 회상하며 천운에 맡긴 특이한 지원 사유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고, 오디션 당시 쇼핑몰 모델이라는 이력에 모델 포즈로 오디션을 봤다고 말하며 즉석에서 '옷 잘 팔리는 포즈'를 선보여 관객들을 모두를 공감케 했다.

이어 지민은 예상치 못하게 합격한 멤버로 혜정을 꼽으며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키가 커서 안 어울리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당시의 속마음을 밝혔다.

이에 혜정은 고등학교 시절 치어리더 전국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이력을 밝히며 AOA의 '사뿐사뿐'에 맞춰 완벽한 치어리딩을 선보여 MC 유희열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AOA 유나는 오디션 당시 피아노 연주를 하며 켈리클락슨의 'If No One Will Listen'을 불렀다며 당시의 모습을 재현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멤버 지민은 유희열 헌정 자작랩 'You Here'을 선보였는데, AOA 멤버 전체가 일어나 '꿀렁춤'을 추며 MC 유희열을 흐뭇하게 하기도 했다. MC 유희열은 “저 오늘 생일인가요”라며 지민의 랩과 멤버들의 춤에 고마움을 표했다.

미니앨범 'Heart Attack'의 타이틀곡 '심쿵해'를 소개하며 멤버별로 심쿵하는 이성을 밝혔다. 특히 지민은 땀을 흘리는 남자를 보면 심쿵한다고 말했는데, 이에 MC 유희열이 개그맨 김준현을 추천해 객석을 웃음으로 초토화 시켰다.

한편 AOA의 초아와 지민은 버벌진트와 '시작이 좋아' 무대를 함께 하며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대세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와 대세 아이돌 그룹 AOA 지민, 초아의 예상치 못한 특별 무대에 관객들은 무대에 더욱 깊이 빠져들었고, 여자 아이돌이라는 편견을 깨고 실력과 감성 넘치는 무대에 MC 유희열과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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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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