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모하비 이어 K9·카니발 타고 미국 누빈다

기아차 미국법인은 추신수 선수의 원활한 미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플래그십 세단 ‘K9’(현지명 K900)과 미니밴 ‘올 뉴 카니발’(현지명 올 뉴 세도나)을 전달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미국에서 기아차 대표 고급 세단 ‘K9’을 타게 됐다.

기아차 미국법인은 추신수 선수의 원활한 미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플래그십 세단 ‘K9’(현지명 K900)과 미니밴 ‘올 뉴 카니발’(올 뉴 세도나)을 전달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추신수는 미국 진출 이후 기아차와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며 미니밴에서부터 고급세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종의 기아차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기아차는 2008년 추신수를 기아차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으며, 모하비(보레고)를 시작으로 쏘렌토R(쏘렌토), K7(카덴자)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한편 기아차는 미국프로농구(NBA) 공식 스폰서로서 클리브랜드 캐빌리언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 NBA팀 14개팀을 후원해 경기가 열리는 현장에 K9을 전시하고 미국 공중파 채널에서 TV 광고를 선보이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와 블레이크 그리핀,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 등 글로벌 스포츠 스타들을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