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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매가격 2.12% 상승···4년만에 ‘최고’

주택 매매가격 2.12% 상승···4년만에 ‘최고’

등록 2015.06.26 15:58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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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 주택시장 동향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 매매 가격 상승률이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이 26일 발표한 ‘6월 전국 주택시장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가는
올해 상반기 2.12%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1년 상반기 4.33%를 기록한 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주택 종류별로 아파트가 2.43%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고, 단독주택은 1.52%, 연립주택은 1.36% 상승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아파트(2.20%), 연립(1.29%), 단독(0.93%) 순으로 상승하며 아파트 가격이 전체 주택 매매가격의 상승을 견인했다.

광역시는 대구(6.0%)지역이 각종 개발 호재에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광주(3.86%), 울산(2.25%)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매매가격 상승 배경으로 “저금리를 활용한 실수요와 전세가격 급등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실제 전셋값은 올해 들어 2.80% 상승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 상승폭 2.11%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한편 국민은행이 ‘임대주택 거주 의향’을 고객 76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9.1%(6841명)는 전세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조계원 기자 ozdark@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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