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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고성능 스포츠세단 ‘뉴 줄리아·새 엠블럼’ 공개

FCA, 고성능 스포츠세단 ‘뉴 줄리아·새 엠블럼’ 공개

등록 2015.06.26 17:11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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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까지 7개 신모델 추가, 판매 40만대로 끌어 올릴 것

자동차 그룹 FCA(Fiat Chrysler Automobiles)는 알파 로메오 엠블럼과 고성능 스포츠세단 ‘뉴 알파 로메오 줄리아(Giulia)’를 공개했다. 사진=FCA 코리아 제공자동차 그룹 FCA(Fiat Chrysler Automobiles)는 알파 로메오 엠블럼과 고성능 스포츠세단 ‘뉴 알파 로메오 줄리아(Giulia)’를 공개했다. 사진=FCA 코리아 제공



자동차 그룹 FCA(Fiat Chrysler Automobiles)는 알파 로메오 엠블럼과 고성능 스포츠세단 ‘뉴 알파 로메오 줄리아(Giulia)’를 공개했다. 이는 알파 로메오 설립 105주년을 기념한 것이다.

새로운 엠블럼이 처음 적용된 뉴 줄리아는 독특한 이탈리안 디자인, 혁신적인 최첨단 엔진, 앞뒤 완벽한 50:50 무게 배분, 첨단 기술, 동급 최고의 무게대비 출력 등 알파 로메오만의 특징이 모두 녹아 있는 모델이다.

뉴 줄리아는 모든 것이 운전자를 중심으로 설계되어 정교한 스티어링, 응답성 높은 가속 성능, 즉각적인 기어 변속 및 제동 성능 등을 통해 불타는 열정과 숨막히는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뉴 줄리아는 50:50의 무게 배분과 후륜구동 시스템이 특징인 알파 로메오 모델답게 완벽한 무게 배분을 위해 모든 기계 부품들을 앞뒤 차축 사이에 위치시켰다.

간결하고 자연스러운 라인을 통해 우아한 외관과 세련된 이탈리아 감성을 구현하고 있는 뉴 줄리아의 측면을 따라 흐르는 강렬한 라인, 세잎 클로버를 연상시키는 전설적인 트레포일(trefoil) 전면 디자인은 가장 널리 알려진 알파 로메오의 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준다.

뉴 줄리아 콰드리폴리오(Quadrifoglio) 버전에 탑재된 페라리 엔진을 기반의 알루미늄 6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은 앞차축에 걸리는 무게를 줄여주며, 알파 로메오 특유의 엔진 사운드와 함께 출력 51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알파 DNA(Alfa DNA) 시스템을 통해 다이내믹(Dynamic), 평시(Natural), 연비(Advanced Efficiency), 레이싱(Racing) 등의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알파 로메오를 운전하는 즐거움을 배가시켜 준다.

세르지오 마르키오네 FCA 회장은 “1910년 6월 24일 알파 로메오 창립 이래 올해로 105주년을 맞아 새로운 엠블럼과 뉴 줄리아를 공개했다”며 “알파 로메오 브랜드는 2018년까지 뉴 줄리아 이외에 총 7개의 모델을 추가로 더 출시할 예정이며 2013년 7만4000대 수준이었던 판매량도 2018년까지 40만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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