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인 스미스앤드네퓨가 최근 마모율이 적은 인공관절 기술인 ‘베리라스트(VERILAST)’를 선보였다.
이 기술은 총 4500만회에 걸쳐 진행된 인공고관절 및 인공슬관절 체외 마모 시뮬레이션 실험에 대한 결과를 보유한 베어링 기술로 인공관절 마모율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 회사는 뛰어난 생체적합성으로 특허를 받은 신소재인 옥시늄(OXINIMU) 금속합금을 폴리에틸렌과 결합해 환자들의 무릎 통증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고규범 스미스앤드네퓨 코리아 대표는 “베리라스트를 통해 국내 환자들이 더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미스앤드네퓨는 지난 5월 열린 대한슬관절학회 33차 정기 학술대회 및 제59차 대한고관절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해 베리라스트 기술을 소개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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