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수익형 부동산의 기대수익률이 5~6%를 보이면서 0.1%P이라도 더 받으려는 ‘금리 노마드’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과 오피스 투자 수익률은 전국 평균 각각 6.39%, 5.91%를 기록했다. 국고채(2.59%)와 정기예금(2.44%) 수익률의 '2배'가 넘는다.
장경철 부동산센터 이사는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커 투자를 망설여지는 사람들이 안정적인 임대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 분양이나 매수에 나서고 있는데 은행 금리를 감안하면 연 5∼6%의 고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금리 노마드가 주목할 주요 수도권 수익형 부동산 현황이다.
위례신도시 근생 7-1-1, 2에 수변상가인 ‘지앤지프라자 파크에비뉴’가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5층 총 35개 점포로 구성됐다. 8호선 우남역, 위례 트램선 도보 5분거리 더블 역세권으로 수도권 신도시 중 강남과 도심접근성이 뛰어나고, 전국 어디든 이동이 편리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스트리트형 단지 내 상가인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 최고 56.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테라스하우스 열풍을 일으켰던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의 단지 내 상가다. 전 매장이 1층 스트리트 몰로 구성되며 전용 24~45㎡형 총 19개 점포로 이뤄졌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지구에 동탄일반산업단지 833-4번지에 동탄테크노타워 상가가 분양중이다.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지하층은 주차장(94대), 지상 1~2층은 상가, 3~7층은 105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상가는 총 20개 점포로 3.3㎡당 분양가는 750만~2300만원선이며 대출금(40%)과 보증금을 감안하면 3억원대의 실투자금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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