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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기자, 유병언 사망 전 모습 담긴 동영상 공개

주진우 기자, 유병언 사망 전 모습 담긴 동영상 공개

등록 2015.06.30 19:18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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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진우 기자 페이스북 캡처사진=주진우 기자 페이스북 캡처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패널인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자신의 SNS 계정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다.

주진우 기자는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페이스북을 시작합니다. 부족하고 부끄러우니 지적해 주시고 가르쳐 주십시오. 인사만 드리기는 송구해서 영상 하나 올립니다. 구원파 유병언 회장의 마지막 모습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40초짜리 영상을 게재했다.

주 기자는 “순천 야망연수원에 도피했던 유 회장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건강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정부는 유 회장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고 추정했죠”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자신의 SNS 계정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사람(빨간 동그라미 안)이 차에서 내려 실내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주진우 기자 페이스북 캡처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자신의 SNS 계정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사람(빨간 동그라미 안)이 차에서 내려 실내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주진우 기자 페이스북 캡처

게재된 동영상에는 유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 한 사람이 흰색 SUV의 조수석 쪽 뒷문을 열고 나와 실내로 들어가는 모습이 나와 있다. 주 기자는 이 사람이 유 전 회장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한편 유 전 회장은 세월호 사고를 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7월 22일 순천 연수원에서 2.5㎞ 정도 떨어진 풀밭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수사당국은 유 전 회장이 저체온증으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유 전 회장의 정확한 사망 시점이나 사망 전 동선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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