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방] 박진주 “손담비, 성격 안좋다는 루머 있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배우 박진주가 손담비와의 촬영을 걱정했다고 말했다.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담 씨네씨티 M큐브에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새 시트콤 '유미의 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손담비, 현우, 이이경, 박진주, 김영화 PD가 참석했다.

이날 박진주는 "손담비와 함께 촬영한다고 해서 걱정을 정말 많이 했다. 언니가 성격이 안좋다는 루머가 많아서 걱정했었다"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박진주는 "그런데 그게 루머라는걸 알았다"면서 "손담비가 정말 잘해준다. 덕분에 편하게 촬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미의 방’은 방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새로운 포맷의 시트콤으로 손담비는 자유분방한 라이프를 즐기는 30대 싱글녀 방유미 역을 맡았다.

한편 '유미의 방'은 30일 오후 올리브TV에서 첫방송 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