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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 발휘한 수애, 해임 위기에 처한 주지훈 구했다 (수목드라마)

[가면] 기지 발휘한 수애, 해임 위기에 처한 주지훈 구했다 (수목드라마)

등록 2015.07.01 22:24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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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사진=SBS'가면'./사진=SBS


‘가면’ 수애가 기지를 발휘해 해임 위기에 처한 주지훈을 구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는 긴급 이사회에 나타난 변지숙(수애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변지숙은 최민우(주지훈 분)의 방에서 수면제가 발견되면서 본부장 자리에서 쫓겨나게 되자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회의실로 쫓아갔다. 이에 변지숙은 “최민우의 아내 서은하(수애 분)가 아니라 SJ그룹 지분 5%를 갖고 있는 주주로 이 자리에 선 것”이라며 “최민우 본부장 방안에서 수면제는 내 것”이라고 둘러댔다.

이어 그는 “결혼 전부터 불면증에 시달려 수면제를 처방 받았다. 결혼하고는 방안에 숨겨놨다.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면서 서은하의 정신과 진료기록을 정거로 제시했다.

변지숙의 이 같은 태도에 이사진들은 마음을 돌려 최민우 해임안을 없었던 일로 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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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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