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지한은 이번 영화에서 미스터리 한 작전 수행을 위해 남측 비무장지대에 침투한 북한군 ‘최철’역을 맡는다. 극중 그는 말없이 묵묵히 자신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매사에 침착함을 잃지 않는 인물로 분할 예정이다.
도지한은 2009년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로 데뷔, ‘거상 김만덕’ ‘돈의 화신’, 영화 ‘마이웨이’ ‘이웃사람’ ‘타워’까지 여러 작품 속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필모그라피를 쌓아오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다. 특히 ‘무수단’은 그 동안 도지한이 보여 주여줬던 작품들과는 다른 새로운 장르로써 그의 영화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골든타이드픽쳐스가 제작을 맡은 ‘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미스터리 한 사고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남북한 최정예 군사들이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작품으로,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다.
한편 도지한은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21명의 ‘우진’ 중 한 명으로 다음 달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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