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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에 몰린 연정훈, 반격의 시작···누가 먼저 ‘가면’을 벗을까?

궁지에 몰린 연정훈, 반격의 시작···누가 먼저 ‘가면’을 벗을까?

등록 2015.07.02 21:46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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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사진=SBS'가면'./사진=SBS


궁지에 몰린 연정훈이 반격을 준비한다.

SBS 수목드라마 ‘가면’(연출 부성철, 남건|극본 최호철)에서 연정훈이 연기하고 있는 석훈은 1일 방송된 11회에서 그가 살인을 저지르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지숙(수애 분)가 손에 넣으며 위기에 봉착했다. 게다가 이 시계가 아내인 미연(유인영 분)가 갖게 되면서 자신의 행각이 발각될 상황에 처한다.

이런 상황 속에 2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변지숙의 유해가 보관된 납골당을 찾는 석훈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변지숙의 이름으로 봉인된 이 납골함에는 사실 석훈이 사랑했던 서은하의 유해가 담겨 있다. 때문에 자신이 벌인 거짓 행각이 탄로날 수도 있는 상황에서 그가 납골당을 찾아간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반환점을 돈 '가면'이 빠른 극전개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11회에서는 그 동안 주도권을 쥐고 있던 석훈이 위기를 맞았지만 검사 출신으로 처세에 능한 석훈은 남몰래 또 다른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시청률 반등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가면' 12회는 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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