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사고 수습에 최선”···김창범 대표이사 급파

“원인파악과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

한화케미칼이 울산 2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3일 한화케미칼은 울산 2공장 폐수처리장 내 시설 확충작업을 위한 용접작업 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협력업체 직원 5명이 사망했으며 1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사고 직후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이사가 수습을 위해 현장으로 직접 내려간 상황이다.

이와 관련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사고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원인 파악과 응급조치 등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19분께 울산시 남구 여천동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 폐수처리장 내에서 사고가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차재서 기자 sia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