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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감독 “휴가 가는 기분으로 만든 영화”

[쓰리썸머나잇] 김상진 감독 “휴가 가는 기분으로 만든 영화”

등록 2015.07.08 18:49

수정 2015.07.08 19:08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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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진 감독 “휴가 가는 기분으로 만든 영화” 기사의 사진

김상진 감독이 오랜만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쓰리 썸머 나잇’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 감독은 “휴가를 가는 기분으로 만든 영화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코미디를 만들었지만 사회성이나 메시지가 있는 영화를 주로 만들어 왔다”면서 “이번만큼은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겠단 생각으로 작업에 임했다. 재미있게 봐달라”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휴가를 가지 못한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면서 “이 영화를 본 뒤 나도 휴가를 가보고 싶고 휴가지에서 겪을 수 있는 해프닝을 많이 담았다”고 웃었다.

‘쓰리 썸머 나잇’은 일상에 지친 친구 3명이 술에 취해 즉흥적으로 해운대로 놀러갔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지명수배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소동극을 그린다. 김동욱 손호준 임원희 유현경 윤제문이 출연한다.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를 만든 김상진 감독 연출작이다. 오는 16일 개봉.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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