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가 ‘라디오스타’를 통해 처음으로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씬 스틸러 특집’으로 배우 박효주 이미도 하재숙 장소연 등이 출연해 숨겨둔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네분 중 딱 한 사람만 남자친구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효주는 열애 사실을 최근에 공개하며 이슈가 된 바 있다. 그리고 장소연은 “짝사랑하는 남자가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하재숙은 “2년간 교제중인 남자친구가 있다”며 “올해 11월에 결혼하려고 했는데 영화 일정이 연말까지 미뤄지면서 조금 늦어질 것 같다. 산과 바다를 아주 사랑하는 비범한 일반인”이라고 남자친구를 소개했다.
또 사전 인터뷰에서 남자친구가 없다고 말한 이미도는 “없다고 인터뷰 하긴 했다. 사실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사람 있다”며 “사귄지 반년 정도 됐다. 남자친구랑 재즈 페스티벌, 록 페스티벌 가는 걸 너무 좋아한다”며 뜬금없이 영상편지를 띄워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결혼 이야기가 오고 갔냐”는 MC들의 질문에 “아직 구체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양가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교제 허락을 받은 상태다”라고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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