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은 2분기부터 세아창원특수강이 연결 실적에 포함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068억원, 83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1분기에는 8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인수와 관련한 일회성 비용이 한 번에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계획 생산 체제 도입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고정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이며 “LNG 및 전력비 절감으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6년 현대제철의 특수강 진출로 자동차향 특수강 판매는 연간으로 10만톤 이상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면서도 “합병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시켰고 생산프로세스 개선으로 비용 절감분이 많이 남아있어 이익면에서는 견조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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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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