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대한-민국-만세와 아빠 송일국이 첫 찜질방 탐험에 나섰다.
1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86회에서는 ‘시간이 주는 선물’이 방송됐다. 이중 송일국과 대한-민국-만세 삼둥이는 ‘국민 놀이터’ 찜질방을 찾아 불가마부터 매점까지 찜질방의 대표 코스를 섭렵하며 활기 넘치는 찜질방 탐험에 나섰다.
이날 삼둥이는 생애 첫 찜질방 방문에 연신 신기한지 별천지인 찜질방에 들어서자 구석구석을 뛰어다니며 “안녕하세요?”를 외쳐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만세는 차가운 얼음방에 들어서자 호기심 어린 말투로 “여기 북극곰 살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고, 지압 길 위에 올라가 싱글벙글 웃으며 거침없이 질주해 “아프다”며 끙끙거리는 송 아빠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송 아빠의 찜질방 심부름 미션에 도전한 삼둥이는 예기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을 다이내믹한 하루를 보냈다는. 민국은 찜질방 한복판에서 양손에 식혜를 품고 폭풍 오열해 역대급 밍무룩을 선보였다. 시종일관 동분서주한 송 아빠는 연신 진땀을 흘려야 했다.
삼둥이의 첫 찜질방 탐험 소식에 네티즌들은 “양머리하고 있을 삼둥이 완전 귀여울 듯”, “민국이 오열이라니 울지마 밍국아”, “역시 만세는 순수한 자유 영혼! 말을 어쩜 이렇게 예쁘게 할 수가 있지? 우쮸쮸“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매주 일요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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