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GOT7)이 사랑스러운 7명의 남자들로 돌아왔다.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이들이 이번에는 남친돌로 변신해서 여자친구를 향한 사랑을 외친다.
갓세븐은 13일 0시 새 미니앨범 ‘Just Right’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딱 좋아(Just Right)’는 미국 남부 Southern Hiphop 리듬에 팝 멜로디를 결합시킨 곡으로 언제나 걱정이 많은 여자친구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기 위한 남자의 노래다.
특히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곡을 작업한 Charles ‘Chizzy’ Stephens III, C Minor, Jay Dmuchowski, Gavin Jones 와 Chris Brown, Justin Bieber, Jay Sean, Flo Rida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 들의 프로듀서를 맡은 그래미 어워즈 수상 듀오 잭키 보이즈(Jackie Boyz) 가 이번 GOT7 타이틀곡의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고, 박진영이 작사에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거울아 거울아 제발 좀 말해주려무나 / 저울아 너도 말해주려무나 아무것도 바꿀 필요 없이 예쁘다고 / 지금 그 모습 그대로 완벽하다고 / 마냥 행복하면 돼 걱정 없이 부족한 점이 뭔지 찾기 없기 / 거울 대신 그냥 내 눈 빛을 바라봐 / 저울 대신 내 등 뒤에 올라타봐 봐”로 시작되는 가사는 남자친구 눈에 예쁘게만 보이는 여자친구를 향한 솔직하면서도 귀엽게 고백했다.
또 “지금처럼 만만만만만 만 / 있어주면 난난난난난 / 바랄게 없으니 넌 아무것도 / 바꾸지 마마마마 / 아무 걱정마마마마마마 / 너의 모든게 다다다다 다 좋으니까 / 너는 아무것도 바꾸지 마마마마마 / 이대로 지금 이대로” 등과의 후렴구에서는 음절 반복으로 귀에 쏙쏙 박히면서 외모에 자신 없어 하는 여자친구를 향한 넘치는 사랑을 재치 있게 풀어내며 갓세븐 만의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도 갓세븐은 절도 있는 군무 대신 이번에는 애교 가득한 안무를 선보이며 유쾌한 이미지를 극대화시키며 마치 ‘현실 남친’에 대한 여성 팬들의 판타지를 자극한다.
갓세븐의 이번 앨범에는 ‘딱 좋아’ 외에도 ‘보름달이 뜨기 전에’ ‘온 몸이 반응해’ ‘Nice’ ‘Mine’ ‘Back To Me’ 등이 담겼으며, 이날 음원 공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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