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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 걸작 애니 ‘인사이드 아웃’, 박스오피스 1위 상승 요인 충분한 이유

픽사 걸작 애니 ‘인사이드 아웃’, 박스오피스 1위 상승 요인 충분한 이유

등록 2015.07.14 07:56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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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 걸작 애니 ‘인사이드 아웃’, 박스오피스 1위 상승 요인 충분한 이유 기사의 사진

섣부른 판단일 수도 있다. 하지만 여름 시장에서 애니메이션의 강세는 의외의 반전으로 주목을 끌 수밖에 없다. 대작 영화들이 흥행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점령 중이다.

14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은 13일 하루 동안 전국 577개 스크린에서 총 8만 925명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지난 9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83만 1000명.

지난 9일 개봉과 함께 ‘손님’ ‘연평해전’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 밀려 4위로 데뷔한 ‘인사이드 아웃’이지만, 개봉과 동시에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급기야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넘어섰고, 현재 극장가의 ‘넘사벽’으로 통하는 ‘연평해전’마저 위협 중이다. 두 영화의 관객 차는 불과 1만 4000명 수준. 14일 영진위 기준 사전 예매율에서 ‘인사이드 아웃’ 24.5%를 기록 중이며 1위고, ‘연평해전’이 15.8%를 기록해 2위다. 충분히 역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일하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등 다섯 감정이 소녀 라일리의 행복을 찾아주기 위해 벌이는 모험을 그린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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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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