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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촬영 현장에서 느낀 좀 이상했던 경험”

[퇴마: 무녀굴] 유선 “촬영 현장에서 느낀 좀 이상했던 경험”

등록 2015.07.14 11:59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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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신혜 기자사진 = 최신혜 기자

배우 유선이 영화 ‘퇴마: 무녀굴’ 촬영 현장에서 겪은 섬뜩한 경험을 전했다.

14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퇴마: 무녀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유선은 “귀신을 본 것은 아니지만 좀 기분 나쁜 섬뜩함을 느낀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분장실에서 너무 피곤해 있는데 예련이가 불을 끄고 작은 불만 하나 켜고 나가길래 ‘그래라’라고 잠을 잤다”면서 “갑자기 눈을 떴는데 앞이 깜깜했다. 비명을 지르고 뛰어나가서 누가 불을 꼈냐고 수소문을 해도 아무도 불을 끈 사람이 없다고 했다. 지금도 좀 소름이 끼치는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퇴마: 무녀굴’은 정신과 의사이자 퇴마사인 ‘진명’과 그의 조수 ‘지광’이 기이한 현상을 겪는 ‘금주’를 치료하던 중 그녀 안에 있는 강력한 존재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다. 웰메이드 스릴러 ‘이웃사람’ 이후 3년 만에 다시 메가폰을 잡은 김휘 감독은 이번에는 신진오 작가의 유명 소설 ‘무녀굴’을 원작으로 선택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 연출력을 선보인다. 김성균 유선 차예련 김혜성 등이 출연한다. 개봉은 다음 달 예정.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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