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휘동이 방송과 무대의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김수로 춤 프로젝트 '최수진 더 시크릿' 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수로 프로듀 서, 우현영 예술감독, 하휘동, 최수진, 손병현, 홍성식, 정혜민, 윤전일, 이선태가 참석했다.
이날 하휘동은 "‘댄싱9’에서는 방송이니 무대에서 할 수 없는 제약이 있었다"라며 "방송에서 모니터로 보여드리는 것 보다 실제에서 가깝게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방송 끝나고 처음이다.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고 방송과 무대의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댄싱9’에서는 유닛으로 하는 부분이 많고 블루와 레드로 나뉘어 있다"라며 "여러 무용수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작업이라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수진 더 시크릿'은 기존의 음악 공연장으로 개 설된 스테이지를 패션쇼의 런웨이 무대를 연상시키 는 T자형 무대로 확장시켜 댄서들의 안무를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선보인다.
Mnet '댄싱9'의 주역들과 함께한 김수로 프로듀서 의 첫 춤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았던 '얼론(ALONE)'에 이어 현대 무용가 최수진을 필두로 한 새로운 춤 프로젝트다.
최수진을 비롯해 무용수 이선태와 정혜민이 현대 무용 파트에 함께하고 국립발레단 출신 윤전일이 발레 파트로 무대에 오른다. '댄싱9' 하휘동과 홍 성식이 비오잉 파트로 참여하고 손병현이 하우스 파트로 무대에 오른다.
한편 '최수진 더 시크릿'은 오는 16일 오후 서울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개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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