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 와이프’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유쾌한 인생반전 코미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연우’ 역 엄정화와 ‘성환’ 역 송승헌을 비롯해 김상호, 라미란, 서신애의 코믹 앙상블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눈을 뜨니 낯선 방, 어색한 옷차림, 처음보는 남편까지 180도 달라진 인생반전으로 패닉에 빠져 몸부림치는 ‘연우’ 역 엄정화는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큰 웃음을 선사한다.
아침밥에 아들 유치원 등하원도 안 챙기고, 심지어 가족 이름도 모르는 누가 봐도 이상한 아줌마 ‘연우’. 이전과 달라진 ‘연우’의 모습에 “당신 요즘 이상해”라며 걱정하는 남편과 “아니 근데 저 여편네가 왜 저래”라며 수상하게 생각하는 동네 이웃들에 이어 갑작스럽게 등장한 ‘이소장’은 ‘연우’에게 “자꾸 이렇게 가짜 티 팍팍 낼 겁니까?”라고 훈계해 극적 긴장감을 이끈다.
또한 “이건 내 인생이 아니잖아요”라는 항변에 “이젠 이연우씨 인생이죠”라는 ‘이소장’의 대답을 듣고 가족들에게 어색하게 손을 흔드는 ‘연우’의 모습은 애처가 남편 ‘성환’과 사랑스러운 두 아이들로 인해 그녀가 점차 아내이자 엄마로 변화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겉은 평범한 아줌마지만 속은 에이스 변호사 그대로인 ‘연우’가 “그냥 법대로 하시죠, 제가 은근히 한 법 하거든요”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모습은 딱 한 달, 자신의 정체를 완벽하게 숨겨야 하는 ‘연우’의 예측불가 인생반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지난 13일(월) 성황리 개최된 인생반전 제작보고회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모니터 시사의 높은 만족도, 추천도에 힘입은 ‘미쓰 와이프’가 ‘자신만만 통큰시사회’를 통해 개봉 전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시사회는 오는 30일부터 서울을 비롯한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에서 진행되며 전국에 유쾌한 웃음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대규모 전국 시사회와 함께 ‘폭풍공감 줌마시사회’ ‘아빠와 딸 시사회’ 등 다양한 콘셉트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층에게 한 발 앞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이렇듯 역대급 인생반전으로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함과 동시에 ‘자신만만 통큰시사회’를 개최하는 ‘미쓰 와이프’는 다음 달 13일 개봉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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