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가 하이난 한복판에서 열띤 추격전을 펼쳤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뮤직 ‘AOA의 어느 멋진 날’에서는 중국의 로맨스 파크에서 팀별로 나눠 휴가를 즐기는 AOA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로맨스 파크를 둘러보던 AOA는 장난삼아 링 던지기 게임을 시작했고 평소 팀 내 ‘사기꾼’으로 알려진 지민은 계산을 하는 척 하며 멤버들을 교란시킨 후 성급하게 자리를 떠났다.
뒤늦게 이 사실을 눈치 챈 초아 투어 팀(이하 초아, 유나, 혜정)은 ‘런닝맨’ 못지않은 추격전을 펼치며 지민을 응징하기 위해 달리고 또 달렸다.
그러나 지민의 사기극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고, 더욱 독해진 지민의 사기극에 급기야 초아는 억울함에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고.
또한 막내 찬미의 고집으로 귀신의 집에서 담력 훈련을 하게 된 지민과 민아는 사색이 된 채 한걸음도 떼지 못하고 고문 아닌 고문을 당해야 했다.
연신 비명을 질러대며 막내 찬미에게 모든 걸 내려놓은 채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 지민과 귀신의 집 체험 후 만신창이가 되어 울먹거리는 민아를 보며 멤버들은 가슴을 졸이다가 결국 참았던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AOA의 어느 멋진 날'은 매주 토요일 오후 MBC뮤직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