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이 한강 유람선에서 버스킹을 선보였다.
18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언제나 칸타레2'에서는 서울 곳곳에서 깜짝 공연을 펼치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준현은 "클래식을 재즈로 편곡해 대중들이 쉽게 접하도록 하겠다"는 에디킴의 스페셜 공연 팀에 합류, 타악기 '퍼커션'을 맡아 한강 유람선에 올랐다.
노을을 배경으로 펼쳐진 선상의 재즈 무대에서 김준현은 뛰어난 리듬감으로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에디킴과 김준현 팀이 낭만 가득한 공연을 선보인 가운데, 장수원, 오상진, 재경 등으로 구성된 뮤지 팀은 파격적인 무대를 기획했다.
뮤지는 '강남 스타일'을 클래식으로 편곡, 독특한 창법으로 노래를 열창한다. 서울 시내 대형 쇼핑몰 지하에서 버스킹에 나선 뮤지 팀은 검정색 정장에 선글라스로 복장으로 통일해 눈길을 끌었다.
단원들이 각기 팀을 이뤄 완성한 스페셜 무대는 금난새 마에스트로의 평가를 거쳐 오케스트라의 파이널 공연에 오르게 된다.
한편 오는 19일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언제나 칸타레2' 파이널 공연이 열린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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