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은 18일 일본 히로시마의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2015 마쓰다 올스타전 2차전에서 8-3으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 처리했다.
세 타자를 상대로 공 10개를 던져 모두 좌익수 뜬공으로 깔끔하게 경기를 끝내며 최고의 마무리임을 입증했다. 10개 공 모두 직구였으며 최고 구속은 시속 150km 였다.
오승환은 선동열, 임창용 등과 함께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한 10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로 팀을 나눠 진행됐으며 전날 도쿄돔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센트럴리그가 8-6으로 승리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russa8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