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는 최근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737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300억원, 전환사채 294억원 등 총 1334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
특히 유상증자를 통해 STS지분 30%를 확보하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섰으며 BW 및 CB가 전량 행사될 경우 지분율은 42%로 확대된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3641억원 규모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사업다각화를 위한 M&A를 지속적으로 시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STS인수를 통해 디스플레이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다각화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STS는 국내 최대 반도체 후공정업체로 최근 3년간 연평균 1000억원 이상의 설비투자(CAPEX)를 집행해 왔다”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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