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이자 퇴마사인 ‘진명’과 그의 조수 ‘지광’이 기이한 현상을 겪는 ‘금주’를 치료하던 중 그녀 안에 있는 강력한 존재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 ‘퇴마: 무녀굴’이 오는 20일로 개봉을 확정 지었다. ‘퇴마: 무녀굴’은 ‘이웃사람’ 김휘 감독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신진오 작가의 인기 유명 소설 ‘무녀굴’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업그레이드 된 공포 비주얼로 보는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또한,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침체된 한국 공포영화의 부흥을 예고,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퇴마: 무녀굴’은 올 여름 무더위를 앗아갈 강력한 공포로 관객들을 소름 돋게 만들 것이다.
이어 ‘퇴마: 무녀굴’이 개봉일 확정과 함께 흥미진진한 영화 속 캐릭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극 중 정신과 의사이자 퇴마사인 ‘진명’ 역할을 맡은 김성균은 대학병원의 정신과 의사로서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스마트한 매력을 발산하고, ‘금주’에게 숨겨진 비밀을 풀어나가는 퇴마사 역할을 맡아 사실적으로 표현한다.
이어 등장한 ‘금주’ 역할의 유선은 눈 색깔이 바뀌고, 기억을 자주 잃는 등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 때문에 겁에 질린 모습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짧은 영상 안에서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는 유선의 변함없는 명품 연기력은 보는 이들을 절로 숨죽이게 만든다. 김성균과 유선의 신들린 연기와 더불어 ‘금주’ 안에 숨겨진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영매 ‘지광(김혜성)’과 방송국 PD ‘혜인(차예련)’이 합세해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펼치는 ‘퇴마:무녀굴’ 예고편은 차예련과 김혜성의 색다른 모습으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키운다.
다채로운 캐릭터와 배우들의 연기력 그리고 충무로 최고의 이야기꾼인 김휘 감독의 연출력이 만나 관객들을 소름 돋게 만들 ‘퇴마: 무녀굴’은 오는 20일 개봉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cine5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