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경규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는 4주년 특집 '힐링 감상회'를 통해 그동안의 방송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MC 이경규는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힐링캠프'를 통해 많은 걸 배웠지만 매너리즘에 빠지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힐링캠프'가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하는데 계속 이렇게 있는 것은 걸림돌이 되는 게 아닐까 2달 전부터 생각했다. 자의 반, 타의 반 떠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힐링캠프'라는 큰 선물을 하나 받고 간다.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자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제가 떠나지만 '힐링캠프'는 큰 선물이자 훈장으로 자리 잡은 프로그램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가을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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