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국내 박스오피스 독주 체제 구축

‘인사이드 아웃’의 박스오피스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은 20일 하루 동안 전국 11만 701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18만 3184명.

‘인사이드 아웃’은 11세 소녀 라일리의 머릿 속 감정인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다섯 감정을 의인화 시킨 픽사의 애니메이션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로 인해 언론시사회의 극찬과 함께 개봉 이후 온라인에서도 입소문이 퍼지는 등 여름 시즌 대작들을 물리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연평해전’은 6만 5573명으로 2위, ‘픽셀’이 4만 1639명으로 3위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