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가 임금인상 협상안을 놓고 갈등을 빚은 가운데 노동조합이 88.8%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는 20∼21일 광주·곡성·평택 공장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여 재적조합원 88.8%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된 것.
금호타이어 측은 “업계 최고 대우 약속을 제시했지만 정률인상과 같은 무리한 요구는 어려운 경영상황을 감안할 때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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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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