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탈레반 반군 소행으로 추정
22일 연합뉴스가 파지와크아프간뉴스(PAN)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아프간 북부 파리아브 주 알마르 지역의 시장에서 폭탄 조끼를 입은 테러범이 자폭했다.
부상자 중에는 아프간 정보국(NDS) 요원도 포함돼 있다. 이들은 테러범이 시장에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주변을 수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현지 관계자가 부상자 중 10명의 상태가 위중하다고 밝힘에 따라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아직까지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세력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당국은 탈레반 반군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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