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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이유비 향한 마음 애써 외면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 향한 마음 애써 외면

등록 2015.07.23 22:33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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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사진=MBC'밤을 걷는 선비'./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이유비를 향한 마음을 외면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김성열(이준기 분)이 조양선(이유비 분)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열은 조양선이 탐라로 떠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일렀다.

이에 수향(장희진 분)은 “그렇게 상심하신 모습 처음 봅니다. 보내지 말라시면 다른 방도를 알아보겠습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김성열은 “예뻐보였다. 그 아이를 보고 있노라면 잊고 살았던 과거가 떠올랐다. 사람이 어떤 시절 품었던 열정, 희망,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그때의 기억들 말이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수향은 속으로 ‘연정까지겠지요’라며 생각했고, 김성열은 “잠시 꾸는 꿈이지”라며 조양선에 대한 마음을 애써 부정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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