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가 강원도에서 개최 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BC ‘무한도전’ 가요제의 개최지가 강원도 평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 관계자는 “아직 확정 된 것은 아니지만 강원도 평창을 염두해 두고 있다”며 “8월 초 답사 후 확정 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무한도전’ 가요제가 강원도에서 열린다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강원도민들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많은 인파들이 몰려 흥행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가요제 장소는 앞서 강변북로 가요제, 올림픽대로 가요제, 서해안 고속도록 가요제, 자유로 가요제 등의 수도권에서 열린 것과는 다르게 지방에서 개최 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또 24일 오전 한 매체는 ‘무한도전’ 가요제가 8월 13일 개최 될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지만 MBC 측은 이에 대해 “8월 중에 열리는 것은 사실이나 아직 정확하게 날짜와 장소가 확정되지는 않았다”라는 입장을 내놓으며 가요제와 관련한 사항들에 대해 극도로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 가요제는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2년에 한 번씩 진행해온 정기 프로젝트로, 개최 할 때 마다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번 가요제에서는 가수 박진영과 아이유, 윤상, 자이언티,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 밴드 혁오 등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그룹을 결성해 곡 작업에 한창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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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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