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이 결혼식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배용준은 27일 자신의 SNS에 "식장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떨리면서도 설레는 마음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박수진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가족 여러분의 염려와 축복은 언제나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하지만 당신들께 배운 사랑을 기억하며, 이제 한 가정의 가장으로도 잘 해내겠습니다"고 전했다.
배용준은 "행복한 모습 자주 전할게요. 고맙습니다. 여러분도 항상 행복하세요"라고 인사를 했다.
이날 오후 배용준과 박수진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가족과 함께하는 비공개 웨딩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축가는 가수 박진영, 더원, 신용재가 맡으며, 박진영은 축가로 ‘너 뿐이야’를 열창한다. 신혼여행은 하루 뒤인 28일 국내 모처로 떠난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5월 열애 사실을 고백하며, 결혼 계획을 전했다. 이들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5월 14일 “두 사람이 2월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며 “서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결혼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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