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7일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민관합동 대책회의’ 이후 합동브리핑에서 “향후 3~4년은 청년들의 일자리 찾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에코세대의 영향으로 20대 인구와 대학 졸업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 정년연장이 되면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기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청년 고용절벽 문제는 우리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우선 단기적인 고용충격을 완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년 연장에 따라 3~4년에 걸쳐 30~40만명이 노동시장에 더 머무는 반면, 에코세대가 10여만명 추가로 노동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청년취업이 어려운 상황인 만큼 단기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늘 발표한 협력선언은 정부와 경제계의 협의로 일차적으로 시행할 내용”이라며 “앞으로 더 추가해야 할 노동시장의 구조개혁 문제는 노사정 간 대화를 통해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정부대책은 일자리를 만드는 경제계의 협력 없이는 실천이 불가능하다”며 “청년에게 내일(my job)을 찾아줘야 청년들의 내일(future)이 있고 우리 경제의 내일도 밝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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