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이 위기에 빠졌다.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 신용휘)에서는 고스트 추적에 나선 차건우(김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건우는 자신이 믿고 따르는 민태인(김태훈 분)이 VD-107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알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건우는 항체를 갖고 있는 유진우 잡기에 전력을 다했다.
건우는 작전 중, 유진우와 탈출해야 하는 가운데 한실장과 마주했다. 둘은 동시에 총을 겨눈 상황. 숨 막히는 긴박감이 이어짐과 동시에 격투가 펼쳐졌다.
그러나 김범은 또 다른 상대의 일격 속에서 최대현(이경영 분)을 목격했다. 그가 악의 축이자 배후인 고스트로 지목된 만큼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차건우는 아쉽게 유진우를 놓친 뒤 허탈함과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는 장무원(박성웅 분)에게 “다음 계획이 있는거죠?”라고 물으며, 창백한 표정을 지었다.
그 동안 김범은 고스트를 잡기 위해 수사 5과에 합류했고, 위장과 잠입 등 빛나는 기지를 발휘했다. 연인을 잃었다는 절박함과 절망을 오가며 여러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고스트를 쫓았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스토리를 담아낸 도심액션스릴러물을 표방한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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