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가객 고 김현식의 노래가 그의 아들 김완제의 목소리를 빌려서 다시금 대중들에게로 돌아온다.
김완제의 목소리로 돌아오는 고 김현식의 노래는 1984년에 발표된 김현식 2집에 실린 ‘어둠 그 별빛’으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OST를 통해 대중과 만나게 된다.
올해로 타계한 지 25주년을 맞이하는 고 김현식을 추모하는 프로젝트를 준비하던 김완제는 ‘여자를 울려’의 OST 참여 제안을 받고 ‘많은 사람의 마음 속에 살아있는 아버지의 노래를 다시 한 번 들려주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어둠 그 별빛’의 리메이크를 진행하게 되었다.
‘여자를 울려’ OST로 리메이크되는 ‘어둠 그 별빛’은 최근 드라마 미생 OST에서 편곡과 기타 연주로 깊은 인상을 주었던 허니핑거식스의 엉클샘이 편곡과 연주로 참여하여 슬픔 가득한 나일론 기타 선율의 팝발라드로 원곡을 재해석하였다. 여기에 데뷔 초기 아버지 김현식의 음색을 그대로 물려받은 김완제의 목소리로 재현되어진 ‘어둠 그 별빛’은 지금까지도 고 김현식을 잊지 못하는 대중에게 세대를 초월한 감동과 추억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OST part 4 ‘어둠 그 별빛’은 8월 1일 오후 7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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