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서 ‘BBB’ 강등...7월 들어 2번째
한신평은 대우조선해양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31일 내렸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2분기 영업손실 규모가 예상 범위를 크게 웃돌아 신용등급을 추가로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신평은 지난 15일에도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낮췄다.
이에 대해 한신평은 “해양플랜트 공정 차질 및 운전자금 확대로 인해 영업 및 재무적 부담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2분기 영업실적 및 주 채권은행과의 재무구조 개선 협의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증대된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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