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악텔리온 파마수티컬즈 코리아(대표이사 이상균)와 폐동맥 고혈압 신약 ‘옵서미트정 10㎎(성분명 마시텐탄)’의 국내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독은 지난 2005년 악텔리온 파마수티컬즈 코리아와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트라클리어’의 국내 판매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후속 품목인 옵서미트의 국내 마케팅과 영업도 담당하게 됐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폐동맥 고혈압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폐동맥 고혈압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옵서미트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옵서미트는 하루 1번 복용하는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로 지난 2014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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