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현장]티아라 멤버들이 최근 미쳐있는 것은?

티아라./사진=최신혜 shchoi@

걸그룹 티아라 멤버들이 최근 미쳐있는 것에 대해 밝혔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걸그룹 티아라 11번째 새 미니앨범 ‘So Good’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방송인 최군이 MC를 맡았다.

이날 보람은 “건강식품에 꽂혀있다. 나이 때문에 그런 건 아니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건강식품을 챙겨먹어야 한다고 해서 요즘 건강식품을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엉에 꽂혀있다. 우엉차를 우려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큐리는 “컴백 준비 전에는 볼링에 빠져있다. ‘애프터 볼링 클럽’이라고 동호회가 있는데 한 때 볼링에 푹 빠져있었다”고 답했다.

소연은 “운동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6~7개월에 필라테스와 발레를 병행했다. 자세 교정을 위해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더라”고 밝혔다.

또 지연은 “모바일 게임에 푹 빠져있다”며 “339탄 정도 갔다”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은정은 “언제나 그랬듯 잠에 미쳐있다. 특히 ‘완전 미쳤네’ 준비하면서 KBS2 ‘오늘부터 사랑해’에 갑자기 출연하게 돼서 가뜩이나 잠을 좋아하는데 눈만 감으면 잠에 미쳐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그래도 5시간은 잔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효민은 “감자에 관련된 모든 요리에 미쳐있다”며 “감자 요리해서 우리끼리 하는 멤버 단체 톡방에 보여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아라 신곡 ‘완전 미쳤네’는 용감한형제의 곡으로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펑키한 댄스곡.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쿨하고 신나는 음악이다. 티아라는 3일 정오 11번째 미니앨범 ‘So Good’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