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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VIP 환자 목숨 구하고 보호자에 촌지 요구···‘뻔뻔한’ 레지던트

[용팔이] 주원, VIP 환자 목숨 구하고 보호자에 촌지 요구···‘뻔뻔한’ 레지던트

등록 2015.08.05 22:40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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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사진=SBS'용팔이'./사진=SBS


‘용팔이’ 주원이 뻔뻔한 레지던트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

5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김태현(주원 분)이 VIP 환자 보호자에게 촌지를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현은 VIP 환자의 위급한 수술을 이 과장(정웅인 분)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김태현은 환자의 보호자의 비위를 맞추며 능글맞은 모습으로 ‘촌지’를 요구했다.

김태현은 “성경에도 ‘니 보물이 있는 곳에 니 마음이 있다’라는 구절이 있다”라며 환자 보호자에게 촌지를 받기 위해 손을 내밀었고 결국 원하던 촌지를 얻었다.

김태현의 모습을 지켜보던 보조 레전은 그런 모습에 “이 과장님이 보시면 어떡하냐”며 불안해 했고 김태현은 태연하게 “보시면 뭐”라며 아랑곳 하지 않았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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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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