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가 한국이 아닌 중국에서 먼저 솔로 가수로 데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6일 오후 제시카는 SM엔터테인먼트와 9년만에 합의 끝에 결별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해 9월 소녀시대 탈퇴 의사를 밝힌 이후 약 10개월만이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다수 가요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제시카가 이미 약 6개월 전 서울에 있는 한 녹음실에서 신곡 작업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시카는 버클리 음대 출신의 실력파 작곡가와 손을 잡고 신곡을 작업했다고.
제시카의 한 측근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활동을 먼저 염두에 둔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는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며 “아직 음원 발매 시기나 활동 계획이 명확히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SM 역시 “제시카의 새 출발을 응원해달라”는 공식입장을 내며 제시카와 SM의 9년간의 인연은 끝을 맺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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