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슬리피가 모델 한혜진과의 소개팅 일화를 밝혔다.
앞서 한차례 ‘마녀사냥’에 게스트로 나와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던 슬리피가 104회 녹화에 다시 한번 참여해 과감한 면모를 보였다.
이날 슬리피는 타 방송에서 한혜진과 소개팅 했던 일화를 털어 놓으며 마녀사냥 MC들에게 “한혜진이 나 같은 스타일 되게 싫어하지 않냐”라고 물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슬리피는 “한혜진이 마른 스타일 싫어하는 것 같다. 말을 해도 굉장히 무심하게 답하더라. 퇴짜 아닌 퇴짜를 맞았다”며 속상해했다.
이 말에 MC들은 “한혜진이 원래 낯을 가리는 성격인데다 워낙 시크한 편”이라고 슬리피를 위로했다. 위로를 듣던 슬리피는 “마른 장작이 더 잘 타는데”라며 읊조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슬리피의 굴욕적인 소개팅 일화는 7일 JTBC ‘마녀사냥’에서 공개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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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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