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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진영 “김태호PD 좋은 분 인줄 알았다”···“수와진? 소화제?”

‘무한도전’ 박진영 “김태호PD 좋은 분 인줄 알았다”···“수와진? 소화제?”

등록 2015.08.08 19:10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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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진영 “김태호PD 좋은 분 인줄 알았다”···“수와진? 소화제?” 기사의 사진

박진영이 발음 논란에 휩싸여 곤욕을 치렀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가요제’ 중간점검에선 ‘특수효과’를 놓고 방석 퀴즈를 펼쳤다.

다섯 가지의 특수효과 가운데 ‘폭죽’이 나왔다. MC인 유재석은 ‘남성 듀오 다섯 팀을 5초안에 대시오’라고 말했다.

이에 여러팀이 연이은 실패를 한 가운데 박진영이 성공했다. 하지만 박진영이 말한 다섯 팀 가운데 ‘수와 진’이 문제였다. 다른 팀들이 ‘소와 진’ ‘소화제’ 등으로 발음했다고 클레임을 건 것.

결국 무효 처리가 되자 박진영은 “김태호PD 좋은 분인 줄 알았는데”라며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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